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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한법무사협회 제23대 협회장선거 개표 및 당선자 확정

대한법무사협회 / 2024-06-05 / 조회 583


대한법무사협회 제23대 협회장선거 개표 및 당선자 확정

기호 1번 이강천 후보, ‘신임 협회장’ 당선

- ‘보수표 폐지’ 등 선명한 공약 제시, 회원들의 새로운 변화 요구 공략에 성공

대한법무사협회(협회장 이남철) 제23대 협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이강천 후보가 신임 협회장으로 당선되었다.

대한법무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영극)는 지난 6월 4일(화) 오후 6시, 법무사회관 연수원 강의실에서 전자투표(주식회사 한국전자투표 온라인투표 시스템)로 치러진 제23대 협회장선거의 개표를 진행하고, 투표참여자 6,103명 중 3,050표(득표율 49.98%)를 획득한 기호 1번 이강천 후보(광주전남회)를 협회장 당선자로 확정했다.

법원공무원노조 위원장 출신으로 “보수표 폐지”를 전면에 내걸며, 부당한 제도와는 맞서 싸우겠다는 선명성을 강조한 이 당선자는, “매년 100만 원 배당” 정책을 공약한 기호 2번 이종근 후보(경기중앙회)와 현직 협회장으로서 “개혁과제 완수”를 공약으로 재선에 도전한, 기호 3번 이남철 후보의 도전에 맞서 치열한 3파전 끝에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86.41%의 높은 투표율 속에 치러진 이번 선거는 지난 2021년, 제22대 선거에 5명의 후보가 입후보했던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3명의 후보가 입후보했으나, 역대 어느 선거보다 치열해 일부 과열양상까지 보였을 정도로 뜨거운 선거전을 벌였다.

그러나 하한이 없는 보수규정으로 등기덤핑 등 시장교란의 원인이 되고 있는 현행 「보수표」문제와 지난 21대 국회의 임기 종료로 자동폐기 된 「법무사법」,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특별조치법」, 「부동산등기법」 등 주요 법안의 향후 대응 문제 등 업계 현안을 두고 후보 간 및 후보와 회원들 간 열띤 논쟁이 벌어지면서, 업계 공론의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있다.

결국 회원들은 강한 선명성으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주창한 이강천 후보를 선택함으로써 과감하고 선명한 변화 요구를 보여준바, 향후 현행 「보수표」의 폐지 추진은 물론, 임차권설정등기 법제 의무화, 특조법의 재 입법 추진, 등기소 민원상담제 폐지, 금융기관과의 부당한 보수협약 폐지, 셀프 등기 폐지 등 이강천 당선자의 공약에 현실적인 힘이 실리게 됐다.

1958년생인 이강천 당선자는 전남 영암 출생으로 전 전국법원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을 역임하였고, 법원 사법보좌관제 도입 및 시행(2003~2008), 미래등기시스템 졸속도입 반대 서명운동 등을 주도한바 있다. 현재는 법원공무원노조 동지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신임 협회장 당선자는 오는 6월 27일(목)로 예정된 협회 제62회 정기총회에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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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당선자 사진 2컷(사진 왼쪽이 이강천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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